안녕, 나 김태풍( 프로그래밍 공부 3개월 차) 

 

과목명: 기초프로젝트랩(2학년 1학기) 

*첫 번째 협업 프로젝트

시작하기 앞서 이 협업은 기술적인 방향보단 창업과 같이 사업성과 확장성을 중점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내가 얼마나 깔끔하고 정교하고 기술적인 코드를 만들 것인가 보단, 과연 사람들이 어떠한 서비스를 원하는가 어느 부분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문제확인 - 페르소나 설정 - POV - HMW - 스토리보드)

위와 같은 과정으로 프로젝트를 구축한다. 

 

초반 팀원 기술 스택 확인 

 

팀장(김태풍:개발 3개월차 복수 전공생..): just java.. Spring으로 간단한 project(인프런 김영한 선생님 스프링 입문 클론 코딩 정도,..?)  협업 경험 x 

팀원 1,2,3(2학년) : 딱 전공생 2학년 1학기 수준. 모두 협업 및 프로젝트 경험 x

 

1. 문제 확인 

무슨 서비스를 만들것이냐가 아닌 평소에 우리가 어떠한 부분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나 생각해서 문제점을 도출한다. 

총 4명의 팀원이 아래와 같은 문제 제기 

다중 투표법으로 문제의 중요도와 우리의 기술 스택으로 구현 가능한가? 를 기반으로 실시

누구나 살면서 한번 쯤은 경험해봤을 야외에서의 화장실 이슈가 다중 투표법으로 채택

2. 페르소나 설정 

페르소나 배아파씨 설정

3.POV(Point Of View)

페르소나 관점으로 생각해보자

4.HMW(How Might We) 

우리가 배아파씨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10+10 step 과정을 적용)

How설정(10) -> 그중 1개의 how에 대해서 solution(10) 선택 **모두 다중 투표법으로 진행 

---------종합----------

 

5. STORY BOARD

야외활동 중 화장실 issue가 생겼을 때 목적에 따라 화장실을 찾을 수 있다.

*****************STORY BOARD 기반으로 일반인들 TESTING 및 FEEDBACK 받기**********************

 

사실상 이 과정이 제일 중요하다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 주제는 우리 팀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봤을 수 있기에 객관적인 여러 사람들의 관점을 수용하고 지적받아야 한다. 

아직 서비스 개발 전이기에 이런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개발 방향과 설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사전조사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여러 테스터들에게 받은 의견 종합

긍정적인 답변도 있지만 사업성을 갖기 위해선 최대한의 부정적인 부분을 수용해 해결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약 2개월동안 구조화된 프로젝트 구축을 하며 느낀 점..

 

개발자 시대가 열리면서 전공자며 비전공자며 다들 프로그래밍에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부트캠프나 여러 유튜브 혹은 유료 강의를 통해 개발 실력을 연마하고 있다. 이런 교육방식이 우리나라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혹은 창의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여러 언어 및 프레임워크를 공부하고 그저 취업해 유지보수하는 사람이 되기보단, 과연 이 세상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만든 서비스로 인해 세상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 이 생각이 우선시되고 그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언어와 프레임웤을 연마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물론 기초프로그래밍은 알고 있어야하지만..) 처음에는 이런 과정을 왜 해야하지? 그냥 뭐 만들지 생각하고 바로 개발(코딩) 시작하면 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였다, 하지만 내 주관이 들어간 서비스는 모든 사람을 절대 만족시킬 수 없다. 내 주관이 아닌 모든 사람의 관점으로 어떠한게 불편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해야 훗날 카카오, 배달의 민족 , 토스.. 등등 나도 그런 서비스를 유지보수 하는사람이 아닌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냥 기술자가 아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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